예산을 세워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현실과 맞지 않는 기준으로 예산을 짜기 때문이다.
이 글은 월급을 기준으로, 실제로 유지할 수 있는 예산을 설정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한 가이드다.
서론: 예산은 계획이 아니라 기준이다
예산을 계획으로 생각하면 어길 때마다 실패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예산은 지켜야 할 약속이 아니라,
판단을 돕는 기준에 가깝다.
이 관점이 예산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예산이 실패하는 가장 흔한 이유
비율부터 정하려고 한다
월급의 몇 퍼센트를 저축해야 한다는 방식은 현실과 충돌하기 쉽다.
모든 항목을 세세하게 나눈다
처음부터 항목을 많이 나누면 관리 부담이 커진다.
한 달만 보고 예산을 짠다
일회성 지출을 고려하지 않으면 예산은 금방 무너진다.
현실적인 예산을 짜는 4단계
1단계: 월급의 ‘사용 가능 금액’부터 정하기
월급 전체를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고정 지출을 제외한 뒤, 실제로 조절 가능한 금액만 본다.
- 월 고정 수입 확인
- 고정 지출 합계 계산
- 남은 금액이 예산 대상
2단계: 예산 항목을 최소한으로 나누기
초보자는 3~4개 항목이면 충분하다.
- 생활비
- 저축
- 기타(유동 지출)
항목이 늘어날수록 유지 난이도는 올라간다.
3단계: 남길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저축 설정
저축은 이상적인 금액이 아니라,
실제로 남길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정한다.
부족하면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4단계: 실패를 전제로 여유 범위 남기기
예산은 항상 어긋날 수 있다.
처음부터 약간의 여유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산을 유지하기 위한 실전 팁
예산을 매일 확인하지 않는다
자주 확인할수록 스트레스가 커진다.
초과한 항목만 점검한다
모든 항목을 보지 말고, 문제된 부분만 본다.
한 달 실패로 구조를 바꾸지 않는다
최소 몇 달은 유지한 뒤 판단한다.
예산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준
- 생활이 과도하게 불편하지 않다
- 지출 후 죄책감이 줄었다
- 다음 달에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결론: 예산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조정하는 것이다
현실적인 예산은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조정이 가능하고, 유지할 수 있다.
이 기준으로 예산을 다시 설정하면 재테크의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돈 관리 예산 설정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자료이며, 특정 금융상품이나 투자 방법을 권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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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세웠다면 점검 5단계(5번 글)로 유지 기준을 만들고, 생활비 초과가 반복된다면 18번 글을 함께 확인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