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결혼 예정자와 신혼부부들의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최대 연 4%의 이자 금리를 지원합니다.
오늘은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혼 예정이거나 신혼인 분들이 전세집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경우,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에 대해 알고 계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이란?
내집마련에 대한 부담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고 혼인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더라도 출산기피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대출에 대한 이자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의 공식명칭은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입니다.
신청자격
✅ 현재 서울시민이거나 대출 후 1개월 이내 서울시로 전입 예정인자
✅ 대출신청일 기준 7년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6개월이내에 혼인관계증명서 제출 필수
✅ 부부 합산 연소득 9,700만원 이하이며, 부부 모두 무주택자 일 것
대상주택
✅ 서울시에 위치한 전세금 7억원 이하의 주택
✅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한도 (2023년 5월 2일 신청 건부터 적용)
✅ 전세보증금의 90% 이내
✅ 최대 3억원한도
신청은행
✅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지원내용
✅최대 연 4%의 이자 지원
✅연소득 구간에 따라 0.9% ~ 3% 이자금리 지원
| 부부합산 연소득 | 지원금리 |
| 2천만원 이하 | 3.0% |
| 2천만원 초과 ~ 4천만원 이하 | 2.0% |
| 4천만원 초과 ~ 6천만원 이하 | 1.5% |
| 6천만원 초과 ~ 8천만원 이하 | 1.2% |
| 8천만원 초과 ~ 9천7백만원 이하 | 0.9% |
✅아래 3가지 항목에 해당된다면 최대 연 1% 추가지원 (①~③중 유리한 금리 조건 택일, 중복 적용 불가)
①신청일 6개월 이내 결혼하는 예비신혼부부 0.2%
②다자녀가구 1자녀 0.2% 2자녀 0.4% 3자녀 이상 0.6%
③만 65세 이상 직계존속과 3년이상 계속 동거시 1.0%
※ 이자 지원금리 적용 후 본인 부담금리가 연 1.0% 이하여도, 본인 부담금리는 1.0% 적용
전세대출 금리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의 금리는 연 4.81% 입니다. (2023년 9월 8일 기준)
※ 기준금리 3.21% (신잔액 COFIX 6개월) + 가산금리 1.6%
금리가 생각보다 높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에 서울시 이자 보전금리를 지원받으면 금리는 최대 연 1.81%까지 내려갑니다. 또한 추가 이자지원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최대 연 1.0%에 대출 실행이 가능합니다.
| 대출금리 | 부부합산 연소득 | 지원금리 | 최종금리 |
| 4.81% | 2천만원 이하 | 3.0% | 1.81% |
| 2천만원 초과 ~ 4천만원 이하 | 2.0% | 2.81% | |
| 4천만원 초과 ~ 6천만원 이하 | 1.5% | 3.31% | |
| 6천만원 초과 ~ 8천만원 이하 | 1.2% | 3.61% | |
| 8천만원 초과 ~ 9천7백만원 이하 | 0.9% | 3.91% |
대출신청방법
대출 신청시기는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 가능합니다. 기존 거주중이던 집의 계약갱신의 경우에는 주민등록전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필요서류는 서울주거포털 및 협약은행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최대 3억원, 최대4% 이자 지원이 되는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일반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3.09%~6.36% 이므로 연소득 9,700만원이 초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시중은행 대출금리와 비교하여 상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의 경우 1.2%~2.1% 금리로 이용할수 있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이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대출 상품을 비교하여 최적의 상품을 골라 이자를 아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